인천시설공단과 설비관리 스마트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가 기반시설 기술교류로 시설물 안전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LNG연료 추진 친환경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시설공단과 스마트설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누리호에서 스마트 설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교류, 스마트 설비 구현, 시설안전성 강화, 공공서비스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업무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설공단이 관리중인 여러 도시기반 시설물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 유수지는 홍수의 수량을 저유하는 곳이다.
이곳의 수문은 IPA가 국가로부터 위탁관리 중인 갑문의 충수문, 취배수문 등의 설비와 기계·전기·제어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
시설공단은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수문의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2017년도부터 진행 중이다.
공사 역시 비슷한 성격의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고, 지속적으로 스마트 갑문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어 상호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시설공단과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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