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송도석산부지에 도시텃밭체험장‧팜마켓‧휴게공간 꾸며

인천시는 미추홀구 주안동, 부평구 산곡‧청천동 등 3곳에 총 2만2천703㎡의 도시농업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31일 미추홀구 주안동, 부평구 산곡‧청천동 등 3곳에 총 2만2천703㎡의 도시농업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 = 홍성은 기자>

또 장기간 방치된 송도 석산부지 유휴부지 2만870㎡에 국비 9천3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억9천여만원을 들여 도시텃밭과 도시농업 체험장, 팜마켓,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도시텃밭 445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도시농부 교육과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생활농업환경을 제공하고 농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충으로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