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인명피해 없지만, 계속 수색 중”
29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식자재 마트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마트 3개동 중 2개동(4801.56㎡)이 반소했다.
인천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16대 등 차량 54대와 소방대원 163명을 투입해 7시 36분께 큰불을 진화하고, 7시45분께 완전진화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식자재마트 1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 같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 건물 내부에서 추가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잔불정리 중이다. 또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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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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