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1시간 10분만에 진화... 화인, 피해액 조사 중
27일 오전 9시 19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시간 10여 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2명이 전신 화상(1~2도)을 입고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층짜리 콘크리트 공장(977㎡)등 건물 2개 동이 탔다.
인천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4대와 소방대원 188명을 투입해 9시 38분 큰불을 진화하고, 10시 31분께 완전 진화를 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재산피해액도 파악 중에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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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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