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친절‧대기시간 단축” 기대… 기존 동구 대표전화 계속 사용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 120미추홀콜센터에서도 동구 민원 상담전화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 120미추홀콜센터에서 동구 민원 상담전화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콜센터 이미지.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이에 따라 둥구청에 민원이 있는 시민들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기존 동구청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시의 미추홀콜센터 전문상담원이 365일 24시간 상담받는다.

2011년 12월 문을 연 120미추홀콜센터는 각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인천시의 시정, 구정, 교통, 상수도에 대한 민원사항은 물론 생활불편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3개 지자체의 민원 전화를 받고 있으며 동구가 네 번째이다. 다른 6개 군‧구는 아직 통합되지 않았다.

민원전화 센터 통합으로 동구 주민들은 친절한 전화민원서비스를 받고 격무부서 공무원의 민원 전화 감소로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극철 시 시민봉사과장은 “미통합된 6개 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민원 전환를 통합운영해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120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원의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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