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부터 군정운영방침에 ‘재난관리 안전가평’을 새롭게 추가해 시행하는 가운데 다음달 19일까지 ‘안전하고 살기좋은 가평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

가평군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가평의 날' 행사를 전개 중이다 <사진제공=가평군청>

군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재난관리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중요성을 민선7기 군정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평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홍보,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활동, 전국 화재대피 훈련 등을 통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가평 첫 행사로 지난 20일 가평역에서는 민·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화재 대피훈련과 병행 실시해 체험과 교육을 연계시킴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비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각종 재난 및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 안전가평’추가로 민선7기 군정운영방침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행복주는 나눔행정 ▲지역개발 균형발전 ▲인재양성 미래가평 등 기존 4건에서 5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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