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홍보‧점포환경개선 등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도 1천500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강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도 1천500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강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사진 = 김동현 기자>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정해 25일 공고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 1천500개로 지원 분야는 홍보(광고),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경비, 점포환경개선 등 3개 분야다.

홍보 분야는 판촉물, 카탈로그, 포장용기, CI·BI 제작 비용을 200만 원 이내, POS경비 분야는 POS기기와 프로그램 구매 비용을 150만 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점포환경개선 분야로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폐쇄회로(CC)TV, 안전·위생 등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태준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05)에서 알 수 있다.

박승삼 도 소상공인과장은 “소상공인에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최근의 급격한 유통산업의 변화로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