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시·군 의장협의회에서는 20일 구리아트홀에서 경기동부권 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지방의회 의원을 시상했다.

동희영 광주시의원, 최우수의원 선정
날카로운 지적·명확한 대안 제시

광주시의회 동희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동 의원은 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원활한 의회운영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정책수립 개선, 국공립어린이집 관리 및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도입, 지역일자리 공시제,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 등 총 76건의 질의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시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등 초선의원 답지 않은 날카로운 지적과 명확한 대안을 제시를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형수 구리시 부의장 최우수의원 선정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김 부의장은 구리시 초선 의원으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정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해 민생안정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의장은 “시의원 당선 후 지난 9개월 동안 구리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런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라며 “항상 구리시의 발전과 구시시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삼 하남시 부의장, 우수의원 선정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은 지역현안 해결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재선 의원인 강 부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해 왔다.

특히 고충 민원 해결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밖에도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택 남양주시의원 우수의원 선정
불합리한 법·제도·시설 개선 앞장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현택 의원은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법·제도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최성임 의원은 지역문제 및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현택 의원은“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법· 제도·관행 등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의래 이천시의원, 우수의원 선정
지역 주민가 잦은 소통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이천시의회 심의래 의원은 20일 주민참여 소통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부권에 속해있는 10개 시·군 의원 중에서 추천을 받아 10개 분야 17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심의래 의원은 항상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친근한 이웃 같은 이미지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잦은 대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를 적극 활용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심의래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민원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