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과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0일 한신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지역농협 여성임원(이사, 대의원) 및 여성조직장(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한신대학교는 20일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농협>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집합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세 ▲농협경영 및 회계의 이해 ▲자기경영을 위한 건강관리 ▲협동조합의 이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기법 등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은 물론, 힐링아로마상담사 전문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복지사업의 전문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남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의 역할을 위한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에 매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과 한신대는 지난 200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여성지도자 과정 등 농촌사회를 이끌어 나갈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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