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밴드 매드크랩’ 및 ‘숲속목공교실 피노’...약 3개월간

가평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따르면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뮤직밴드 매드크랩’을, 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숲속목공교실 피노’가 각각 1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뮤직밴드 매드크랩’은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에 따라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를 배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악기를 배우고 합주연습을 해보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숲속목공교실 피노’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운영되는 목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평읍 승안리 목공방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천혜의 자연속에서 재료와 아이디어를 얻고 스스로 디자인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꿈드림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