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동두천지역 독립유공자인 최준 선생의 아들 최광석 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지역 독립유공자인 최준 선생의 아들 최광석 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최용덕 시장은 “최준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우리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식에는 최재국 동두천시 광복회 회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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