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9일 백학산업단지 캠스필드코리아에서 김광철 군수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19일 백학산업단지 캠스필드코리아에서 김광철 군수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연천군청>

이날 간담회에서 백학일반산업단지는 현재 42개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으며 이날 업체들은 산단의 지리적 위치, 현재 시내버스의 먼 노선거리와 넓은 배차 간격 등 어려움을 해소를 위한 출퇴근 전세버스 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원거리 출퇴근자의 통근이 어려운 직원용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초기 공장신축에 따른 대출원금 상환 만기 도래에 따른 자금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협의체 구성 및 산업단지 주변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군은 이날 건의된 사항들을 수렴해 해결 가능한 것은 바로 지원하고 경기도 및 관련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초석인 만큼 기업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