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조사 중

19일 오전 5시 24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인근 대형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D동 하역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19일 새벽 5시 24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대형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D동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송도소방서 소방대원들이 불을 진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송도소방서>

매장 납품 기사인 신고자 A씨(46)는 D동 옆을 차로 지나가던 중 하역장에서 불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하장 안쪽과 외벽이 불에 타거나 검게 그을렸다.

송도소방서는 하역장 내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리플스트리트'는 2017년 4월 29일 개장한 복합쇼핑몰로 A동, B동, C동, D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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