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맞춤형 창업 교육‧1대1 전문가 멘토링… 청년 기업인 육성

 

안산시는 우수 창업 아이템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집중 지원하는 ‘안산형 청년경력 레벨업 조성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안산시는 우수 창업 아이템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집중 지원하는 ‘안산형 청년경력 레벨업 조성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안산시민 200인 원탁토론회에서 청년 등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 안산시청>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에 뽑혀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청년의 역할정립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메이커, 드론, 빅데이터, e-스포츠와 같은 공학 융복합 4차 산업 기술기반의 창업 아이템과  인포그래픽, 공공디자인 영상, 공연예술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융복합분야로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기업이면 된다.

시는 선발된 기업에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 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보태준다. 시는 올해 우선 6∼7개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할 구상이다.

사업 참여 희망 청년창업가는 오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안산시 정책기획관(031-481-3908)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9일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의욕을 복돋워 4차 산업과 문화예술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통해 청년 유입과 인구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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