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덕환)은 16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30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마음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최용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이니 만큼,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적극 동참하고, 내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족의 참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김창수 교수의 특강과 2018년 가족봉사단 활동영상, 2019년 가족봉사단 계획보고 등에 이어, 가족이 자원봉사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며 가족의 이름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한마음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월 1회 주말에 실시되며, 공원 가꾸기, 벽화골목 만들기, 경기도 한마음가족 체육대회, 요양원발마사지, 장애아동과의 물놀이, 추석송편 만들기, 축제부스운영, 연탄배달, 경로당 식사대접, 설맞이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시간 때우기 식의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봉사 프로그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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