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공사 사장, 인천항 효율적 물류환경‧최상 서비스 홍보

인천항만공사가 일본과 베트남 포트마케팅을 통한 신규 물동량 유치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가 일본과 베트남 포트마케팅을 통한 신규 물동량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청사 전경.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 및 베트남 호치민 지역을 방문해 현지  선사,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 대형화주 등을 대상으로 포트마케팅 활동을 편다.

공사는 이들 업체에 인천항의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알려 신규 물동량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번 포트마케팅에는 남봉현 사장이 직접 나선다. 남 사장은 일본 동경 및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적선사와 포워더, 화주 등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서비스 변화를 적극 알리고 인천-일본과 인천-베트남간 물동량 유치로 이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18일부터 세일즈단은 일본의 선사 및 물류기업이 집중돼 있는 동경에서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갖고 투자 유치 등을 위해 현지 글로벌 물류기업을 방문한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새로 신설되는 인천항만공사 베트남 해외사무소의 개소식에 참석한다.

개소식 후에는 인천항-베트남 주요 수입 화종인 전자기기 및 방직섬유를 취급하는 대형화주 생산 공장을 방문해 인천항 이용의 장점을 홍보할 방침이다.

남봉현 사장은 “일본지역 및 동남지역의 물류기업, 대형화주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현지기업들로부터 전달받은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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