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입주 기업 관계자 25명 참석... 경제청 주요 지원사업도 설명

인천자유구역경제청은 지난 12일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송도를 대표하는 관리자 모임·송대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G타워에서 열린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담회에서는 백신을 생산하는 ㈜얀센백신 이상윤 차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기업 육성자금 및 송도 내 기숙사 조성사업 안내, 입주기업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건의된 사항은 ㈜얀센백신 앞 담수유수지 주변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미관 저해, 공동 화장실 설치, 송도2교⇒해양경찰청 구간에 회사 배너 재정비(폐업 및 업체명 변경) 등 11건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기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결과를 알려주는 한편 앞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기업 지원정책 및 자금지원 안내, 송도 입주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파악을 통한 지원 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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