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실시한 ‘연구개발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을 지난 12일 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실시한 ‘연구개발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을 지난 12일 열었다. 사진은 시상식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공모전은 부산·인천·울산·여수 등 전국 4대 항만공사가 공동 추진했다. 이들 공사는 항만공사간 R&D 연계·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와 연구 아이디어를 파악해 신규 연구개발사업 후보과제를 발굴하고자 공동 참여했다.

기관과 개인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개인 23건, 기관 14건이다. 1차 평가 결과 개인 3건, 기관 3건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 후 기관 대상으로 연구제안서를 접수해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사업 추진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2019년 4대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된다.

남봉현 사장은 13일 “4대 항만공사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국민과 함께 내딛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항만 및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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