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단속부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복지 및 단속부서 등 격무부서 팀장 11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격무부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산시청>

이날 대화는 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교통, 복지, 노인, 외국인, 세월호참사,      도로, 주정차, 노점 등 담당부서 팀장들과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점상, 주정차 문제, 버스노선 신설·연장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시민들이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며 윤 시장과 담당업무 팀장들이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먼저 타 지자체 및 해외의 우수 사례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산시도 밴치마킹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이 일할 맛이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8월 새내기 공직자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실무직원, 부부공무원, 주무팀장에 이은 다섯번째 소통의 시간으로 앞으로도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직원과의 소통행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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