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진출, 성남브랜드강화에 중점

성남시가 지난해 보건·의료계, 관광업계 등과 협력해 의료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성남 의료관광의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1번지 성남’으로의 도약을 견인했던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행사를 올해도 준비한다.

SIMTC는 '성남시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시의료기기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사진제공=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추진위원회>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증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해외국가 홍보, 지역특화 대표 행사로 성장하는 지역브랜드 강화가 중점이다.

성남시는 7일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이한규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성남시 소재 병원장, 성남시 의료관련 단체장, 의료관광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22일 개최되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추진방향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의료관광 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의료 및 관광산업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해 성남시가 기초지방자체단체 최초로 개최한 ‘2018 성남시 국제 의료관광컨벤션(SIMTC)’에서는 총 67개사 110부스가 참가해 해외바이어간 환자송출계약 26건이 체결됐으며, 의료기기 수출 계약 체결 실적은 350만 달러의 성과를 이루어내어, 성남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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