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박·펜션발전협회는 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사진촬영=김대영 기자>

안산시 민박·펜션발전협회가 9일 오후 3시 신화영 회장, 박순자, 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 육광심 안산관광협회 회장, 시·도의원과, 대부도를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600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중.고등학교 청운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신화영씨를 선출했다.

신화영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숙박업계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업계정보화와 서비스향상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미향 감사는 협회 창립의 계기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는 숙박업계의 변화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내 10여개의 포털싸이트 등과 마켓팅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속에서도관광숙박업의 불황타개를 위한 제도개선 및 법령제정으로 공단의 전통산업과관광산업이 공동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시장시절 가꾸어 놓은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를 민선6기가 들어서며 철거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가장 먼저 간척지 활용에 관한 입법을 추진하여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나 간척지 등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들이 주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용하거나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육광심 안산시 관광협회 회장의 주관으로 관광마인드 수용태세라는 주제로 관광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오려면 끊임없는 학습과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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