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특성화고 전체 신입생 1천484명 참여

성남시청소년재단은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한달 동안 총 10회에 걸쳐 성남시 전체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역내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한다.<사진제공=성남시청>

이번 진로캠프는 경기도교육청 및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양영디지털고, 성일정보고, 분당경영고, 성보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성남시 전체 특성화고 신입생 1천484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기 진로목표설정과 동기부여 활동, 한국잡월드와 연계한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체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기업가 정신체험 등 청소년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특성화고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신입생 공동체 활동, 영상으로 보는 응원 메시지 등 특성화고 신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최적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캠프 일정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재단 내 청소년수련관부터 문화의집까지 전 시설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캠프 운영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한국잡월드,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등 성남시만이 갖춘 지역 인프라를 진로 체험처로 결합함으로서 명실공히 성남시 맞춤형 특성화고 진로캠프를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특성화고 입학생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특성화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라는 것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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