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화인 전기요인 추정
인천 부평소방서는 7일 오후 9시 46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2층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2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다가구 주택 1층 주민 A(58)씨가 숨지고 1층 방 9.9㎡가 불에 타 12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가구 주택 1~2층에 살던 근처 주민 3명은 대피했다.
부평소방서는 "방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와 전기장판이 타 있었고, 전기장판 전기배선에 단락흔이 발견된 것을 미루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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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hsu@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