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15분만에 모두 안전 구조… "응급환자 있었으면 큰 사고 날뻔"
5일 오후 7시 15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S 종합병원 건물 승강기에 환자와 어린이 등 4명이 15분간 갇혔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6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강기는 건물 8층에 멈춰있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승강기 문을 열어 환자 A씨(52)와 여아(8) 등 4명을 모두 구조했고 부상 없어 환자는 병실로 옮겨졌고 다른 3명은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소방관계자는 “작동불량으로 승강기가 멈춘 것으로 보이며 병원건물 관리자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응급환자가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홍성은 기자
hsu@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