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업 제품혁신‧시장개척 등 맞춤형 지원

경기도는 도를 대표할 스타기업 40곳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를 대표할 스타기업 40곳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경기도형 대표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도는 스타기업에 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과 제품규격인증 취득 등 제품혁신 분야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등 시장개척분야 가운데 각 기업 요구에 맞는 분야를 지원한다.

도는 도비와 시비 매칭 투자에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시 소재 기업은 1년간 7천만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1년간 3천500만원까지 보태준다.

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업은 20억 원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기업 희망 기업은 오는 3월 22일까지 경기도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44),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93, 649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도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24개 기업을 지원해 ‘월드클래스300’에 5개, ‘코스닥’ 상장 6개 기업과 ‘100만불 이상 수출탑’ 39개 기업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뤘다.

매출증가는 총 5천28억 원, 일자리 1천379개 창출, 지식재산권도 512건 취득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술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중소기업을 찾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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