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부천’ 비전 목표

부천시는 ‘건강도시 부천’을 위해 40개 건강 핵심·특화사업을 벌인다.

부천시는 ‘건강도시 부천’을 위해 40개 건강 핵심·특화사업을 벌인다. 부천시의 건강도시 추진단 회의 모습. <사진제공 = 부천시청>

시는 최근 시청사에서 추진단장인 송유면 부시장을 비롯해 정해분 보건소장, 미세먼지대책관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운영회의’를 열어 건강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이라는 건강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각종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고 부서별 추진사업을 건강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낮춤 프로젝트 ‘위트리’(WeTree),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 365일 식품안전 먹거리 건강도시 구축, 시민만족 체감 녹지조성 등 31개 사업을 건강도시 핵심사업으로 정했다. 또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문화 조성, 치매 안심마을 조성 등 보건·의료사업 9개를 건강도시 특화사업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구성원들이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며 “누구나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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