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출 초보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글로벌 경쟁력 확보”

경기도는 초보 유망 수출기업에 무역전문가의 코칭과 브랜드‧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초보 유망 수출기업에 무역전문가의 코칭과 브랜드·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코트라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2018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로 50곳이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코트라의 무역전문가와 연결해 1대 1 맞춤형 코디네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코트라가 보유한 우수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용, 지원대상 업체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2천만원 지원금 범위 안에서 디자인개발, 브랜딩, 전략컨설팅, 해외시장조사, 통관 등 900여개 수행기관에서 지원하는 4천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3월 20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031-8008-2467) 및 경기코트라지원단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잠재력이 높은 초기 수출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유망 기업으로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강소기업 은 도와 국가의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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