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립 갈매기어린이집은 지난 13일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58만9천500원을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집과 학부모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어린이집 앞 광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학용품, 장난감, 신발, 책, 의류 등 1천여 점과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김밥, 떡볶이, 잡채 등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도원동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