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일자리 매칭포털인 ‘인천항항만공사(IPA) 일자리 매칭센터’가 일자리 정보의 창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18년 인천항 일자리 포털 접속실적을 집계한 결과 1만284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평균 접속 횟수가 6천174건이던 2017년에 비해 약 66.57%가 증가한 수치다.

연간 누계 기준으로도 웹사이트를 통한 접속횟수는 10만980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접속자 수는 2만2천426건으로 총 12만 3천406건을 기록했다.

인천항 일자리 매칭센터의 웹기반 서비스는 2017년 9월, 모바일 서비스는 2018년 3월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 일자리 포털 접속자 수 증가와 관련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3월 모바일 전용 페이지 오픈과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연계한 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원스톱 구인구직 정보검색이 가능하게 되는 등 서비스 개선 노력이 접속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자리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은 “인천항 일자리 매칭센터는 인천항에서 근무하려는 구직자와 직원을 채용중인 협력기업들 간 상호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장”이라며 “IPA는 일자리 포털 접속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