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 취임 7개월만에 공약 51.9% 달성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취임 7개월만에 전체 공약 이행률이 51.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18~19일 군수실에서 부서별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18~19일 양일에 걸쳐 군수실에서 부서별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를 비롯해 예산확보 등 그동안의 추진실적,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추진상 확인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략 대응 방안도 중점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민선7기 출범 7개월이 지난 현재 95개 공약사항 중 완료 37건, 정상추진 45건, 장기추진 10건, 부진사업 3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과 부진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군수는 “장기과제로 분류된 ‘서울~강화 고속도로 건설’ 등 일부 국가 직접 시행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및 해당부처 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밀착 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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