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해결방안 모색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천시장과 동두천시장이 각각 중소기업인들과 스킨십을 가졌다.
먼저 포천시는 18일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기업애로 청취를 위하여 총 15개 기업을 방문했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 지역개발팀장, 환경지도팀장 등 담당 팀장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원스톱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업에서 건의된 사항 중 농림지역 해제 요청은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 추진계획 시달시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토록 추진하고, 기업환경(기반시설 등) 개선 요청은 경기도에 기업 애로사항으로 건의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자금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포천시 협약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국진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30여 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 역점사업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환경개선 등 시정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학 기자·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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