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신한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18일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회장 임원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8일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번 업무협약은 11일 의정부시장상인회등 3개기관과의 업무협약 이후 신한대학교와 4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산학 간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기획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련한 연계활동·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상담 발굴 및 지원 ▲산학 간 정보교환 및 취업지도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석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센터장은 "후기 청소년인 대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인권이 더욱 신장되고 사회의 진출을 더욱 밝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인 임원선 교수는 "그 어느때보다 청소년들의 취업에 많은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에 노동인권보호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사안이므로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한 상담 카톡프러스(의정부청소년1388)를 24시간 운영하여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 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청소년노동인권 강사역할 및 모니터링, 일자리 발굴 등의 전문가에 준하는 활동을 하는 해피워크 매니저 첫 정기모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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