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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아동 감염병 줄였다감염병 많은 어린이집 타깃 예방 연극… 감염병 11.9% 감소
  • 강성열 기자
  • 승인 2019.0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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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어린이 3대 감염병이 전년 보다 11.9%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어린이 3대 감염병이 전년 보다 11.9%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부천시의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인형극 교육 모습. <사진제공 = 부천시청>

이들 어린이 3대 감염병은 지난해 1천912건으로 2017년 2천172건 보다  260건(11.9%) 줄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두는 2017년 1천466건에서 지난해 1천307건으로 10%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2017년보다 20.4% 증가한 전국 발생 건수와 비교하면 3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는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생 위험도 예측 분석을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어린이 감염병과 관련해 발생 건수, 발생 시설 또는 장소, 연령대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어린이집과 상관관계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을 인형극을 활용해 교육했으며 최종적으로 감염병이 11.9%나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제타큐브사이언스와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손인형극 예방 교육을 업그레이드해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현황과 원인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예방 방안을 마련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보건 의료분야 사업에서 이처럼 빅데이터 기법을 동원한 분석으로 최적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열 기자  ksy@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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