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생태·환경·시민성 향상

맞춤 개발 교과연계 지역체험프로그램인 '안산품은학교'<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는  ‘안산품은학교’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안산품은학교사업에 8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72개 학교 7천276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1억1천만원을 지원하여 확대·추진한다.

안산품은학교란 안산혁신교육 일환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생태환경·시민성 교육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품은학교 사업은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역사체험), 생태환경 프로그램(생태체험), 민주시민 프로그램(민주시민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신길역사유적공원, 다문화거리(원곡동) 등 6개 체험수업으로 진행되며,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구봉도갯벌(대부도), 호수공원 등 4개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민주시민 프로그램’은 놀이와 토론을 결합한 교실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과 한 학년 전체가 참여하여 문제인식부터 대안까지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정책제안마당, 토론형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품은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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