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삼 기자

김포시에 지역구를 둔 홍철호 의원의 새해 다짐이 눈에 띈다.

홍철호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심히 듣고, 열심히 섬기겠다"는 설날아침 인사를 했다.

홍 의원은 "정국의 경제상황은 암담하고 시민들은 불안과 불만으로 살고 있어 정치하는 한 사람으로 면목이 없고 송구스럽다"면서 "이에 이 상황을 쳐다만 볼 수 없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특단의 개혁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는 김포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토록하고 추진하고 있는 모든일들이 성공적으로 매듭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홍의원은 "믿고 맡겨준 소임을 100%로 완성하기 위해 작은거 하나라도 열심히 듣고 열심히 뛰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염치를 아는 홍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의 공정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림을 비유하는 말로 '읍참마속'을 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포시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경제침체로 인해 시름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홍 의원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특단의 개혁을 이뤄나가겠다는 다짐은 반갑다. 다만 그것이 단순히 다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활동으로 결실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도 평화도시를 향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의 지난해 활동중에서는 이런 김포시의 청사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활동들이 여럿 포함돼 있었다. 올해도 홍 의원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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