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 위해 시설 확충

서구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등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확충에 나선다. 
서구는 한정된 정규교육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인성 및 창의성 계발을 위한 전문 체험활동, 학습 지원활동, 자기계발 활동, 생활지원과 특별지원과정으로 참여부터 귀가 시까지 철저하게 종합적인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2006년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과 4차 산업혁명과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 방향을 계획 중이며 로봇의 활용과 이해를 통한 ‘코딩전문체험활동’을 늘리고, 창의력을 향상하는 ‘학습자 중심 활동’의 자기계발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40명 정원의 5,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맞벌이·저소득층·한 부모·장애·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가족이 모여 살던 시대에는 가족 모두가 양육과 교육에 나섰지만, 사회변화로 아동과 청소년이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 시간을 건전하고 바르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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