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공모 선정…총 20억9000만원 받아

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사업비로 6억33만6000원을 지원받으며 올해까지 총 20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년 지원금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수원시는 외국인 근로자·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70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만50~64세)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자체 등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한다. 

내달 중으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와 협약을 체결해 참여자 500여 명과 사회공헌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중년층을 위한 봉사형 일자리를 늘려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