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생태공원서 연중 운영

지난달 27일 열린 '초막골 새 이야기' 프로그램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무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여가 활용과 자연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초막골 새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별 프로그램은 이달 23일 2회차 행사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특별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내달부터 매주 수·금·토요일에 5개 분야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일 오전에는 ‘해설이 있는 테마탐방’을, 오후에는 ‘와글와글, 초등자연탐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요일 오전에는 ‘나무스토리’를, 오후에는 ‘통통, 유아생태놀이’가 마련된다.

토요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초막골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