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이버교육센터 새단장…외국어‧자격증 190가지 무료

각종 외국어부터 주택관리사‧청소년삼당사 등 자격증과 교양‧취미 교육까지 무려 190개 학습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인천시의 사이버교육센터가 새단장하고 지난 1일 재오픈했다.

외국어 과정은 영어(TOEIC), 중국어(HSK), 일본어(JPT) 등 15개 언어를 초급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강좌로 이뤄져 있다.

특히 자신의 어학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메뉴를 개설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졌다.

취업 지원을 위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컴퓨터활용능력, 물류·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있고 올해는 청소년상담사, 경비지도사 등 5개 자격증 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정보화, 소양․취미 강좌 등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도 마련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영‧경제, 인문학, 리더십 등 지식 라이브 영상과 TED 영상도 제공해 소양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 희망을 원하는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지난 2005년 시민들의 학습욕구와 변화하는 학습환경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팀, ☎032-440-768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식 인재개발원장은 6일“내용을 풍부히 하고 사용도 훨씬 편리하게 꾸몄다”며 “사이버교육센터가 시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의 메인화면 모습. <사진제공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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