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성평등 실현 위해 사업 추진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상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6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됐다. 

고양시는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5대 추진과제를 목표로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성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및 ‘젠더정책포럼’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삼송 신도시 내 송현공원을 여성 친화적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 부서와 협력해 여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가족이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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