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례관리사 운영…민관 복지자원 연계

박혜련 사회복지과장이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는 매월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취약계층과 스킨십을 가진다.

시는 매월 간부공무원을 ‘일일 사례관리사’ 지정해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한다. 

‘명예 사례관리사’는 시장, 부시장, 국소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주시의 특화된 복지서비스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박혜련 사회복지과장이 명예사례관리사로 나서 위기 상황을 지내온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31일에는 최상기 회천4동장이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살폈다. 

명예사례관리사로 나선 박혜련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