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인접… 천혜의 관광지로 손색 없어

석모도휴양림 겨울 전경 <사진제공=강화군청>

힐링을 위해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석모도자연휴양림은 객실에서 바다와 산이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석모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 이래 매년 꾸준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3만2천여 명이 숙박하는 등 월 3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78%의 높은 가동률(국립휴양림 2018년도 가동률: 68%)을 보이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에는 예약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완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 이용객은 “석모도휴양림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로 가까워서 자주 찾는다"며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즐기면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낙조,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석모도휴양림은 미네랄온천, 보문사, 민머루해변 등이 가까이 있어 가족여행 숙박지로 최고다”라며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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