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특위·자치행정위 소통 의정
시흥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와 자치행정위가 잇따라 간담회를 열면서 열린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춘호, 송미희, 김창수, 이상섭 위원, 시 집행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청취한 후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브리핑을 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은 정왕역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활력거점·주거·상업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도시재생특위 위원들은 “정왕역 중심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다음 간담회에서는 대야동, 신천동 뉴딜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좀 더 세밀하게 사업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시흥시청 2층 상상터에서 시흥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곤충산업 육성 및 벅스빌리지 조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홍원상, 이상섭, 안돈의 위원 4명과, 시흥시곤충연구회 마승현 회장 등 회원 7명,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흥시곤충연합회로부터 곤충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옥구공원에 조성 예정인 벅스빌리지를 중심으로 곤충체험, 교육,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벅스빌리지를 전시, 체험, 교육의 one-stop 공간으로 조성하여 곤충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흥시곤충연합회 등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곤충산업 기반조성에 앞장서 나가야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