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사 이경호, 대체인력 김은혜’ 현장 활동 우수자로 선정

 연천소방서는 지난 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소방사 이경호, 대체인력 김은혜)에게 현장 활동 우수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우수자로 선정된 두 대원들의 현장 활동 사례는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 구급출동 건으로 최근 소방방재청 “칭찬합시다”에 게재 되었다고 밝혔다.

  내용은 신고자가 자가용으로 한탄강을 지나던 중 동승 하고 있던 신고자의 아내가 급작스런 “신경마비와 기절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인근 연천군보건의료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시행 받았으나 큰 병원으로 가야하는 상황에서 119구급차를 요청 고양시 위치한 동국대병원으로 이송한 사례이다.

  지난달 16일 소방방재청 “칭찬합시다” 에 남긴 사연은 2명의 119대원이 환자를 응급실까지의 이동시키면서 환자와 가족까지 일일이 챙기는 친절함과, 긴박한 상황에서도 김은혜 대원의 환자를 돌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감사의 표현이 담겨있다.

  김오년 연천소방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우리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항상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