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사업 계획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

구리시는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상권활성화협의체는 지난해 11월 30일 구성됐으며, 그해 12월 2차례에 걸쳐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구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내달 중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살려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5년간에 걸쳐 총 80억(국비 40억)의 예산이 지원되는 국비 공모 사업이다. 

이와 관련 안승남 시장과 구리시 상권활성화 협의체 대표자들은 이날 최종 용역 보고회를 통해 최종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초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사업, 구도심 상권 현대화 사업, 세부 사업비 조달 방안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향후 구리시 상권 활성화 구역이 지정되고 해당 구역 골목별 특화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실제로 본격화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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