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진화… 30여명 긴급 대피

 

24일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주상복합건물 내 2층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 오피스텔에서 사는 2명이 연기를 마셔 가천 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건물에 있던 3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불은 2층 마트 내부 80㎡와 냉장고 등을 태워 9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천공단소방서와 경찰은 “식자재 마트 내 냉장고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2층 식자재마트가 불에 탄 모습. <사진제공 = 인천공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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