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주요기관 및 단체장 초청…오찬 간담회

23일 열린 포천 소흘읍민이 함께하는 열린대화 <사진제공=포천시청>

박윤국 포천시장이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소흘읍은 23일, 읍 내 한 식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 주요 기관 및 단체장 40여명을 초청하여 ‘소흘읍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열었다.

오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박윤국 시장의 2019년 시정설명과 더불어 각 기관·직능단체장들의 건의사항 및 읍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청 내 주요 부서장들도 참석해 소흘읍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목표로 ▲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살기 좋은 안전안심 도시 ▲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복지도시 ▲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공감행정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실현하여 포천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경기북부 제1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소통·공감행정 추진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 열린 대화’를 개최해 연초 소통행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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