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올 1분기 항만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시행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내 시설물에 대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천항 내 시설물 9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상시설은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화물선 등이 접안하는 부두시설 및 잔교시설, 선박 내 화물을 선적·하역하는 장비 등이다.
앞서 공사는 올 1월 인천항 항만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본부 산하에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전담조직인 ‘시설물안전TF팀’을 발족했다.
이어 2019년 인천항 내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계획을 세우고 1분기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대상은 각각의 시설물의 균열?손상, 시설물 작동상태, 기능 유지 여부와 화재 등 사고발생 취약요인 등이다.
특히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올해 가용예산을 활용하여 최대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차년도 유지보수사업에 포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송운 시설물안전TF팀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분기별로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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