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춘 공단 이사장 “관광객 증대로 경제 활성화 기여”

“‘고객만족과 행복경영을 지향하는 으뜸공기업’이란 비전을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강화군의 군정 목표인‘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연규춘 이사장은 22일 15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석모도미네랄온천 등 15곳의 관광시설, 여성복지회관 등 9곳의 문화복지시설,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의 기타 사업을 강화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연 이사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규춘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2일 "최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강화시설관리공단>

 

◇ 고객감동 경영으로 고객유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모든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쾌적한 시설물 관리와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책임경영을 해 다시 찾고 싶은 강화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하겠다.

적극적 대외홍보로 유관기관과 함께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강화군 홍보를 실시 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

 

◇ 사회적 가치 우선 경영

지방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한편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질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만큼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우선 공감행정을 위해 주민소통운영단과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운영한다.

 

◇ 효율적 경영혁신으로 공단 내실화

조직 내 인재를 양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으로 적재적소에 우수한 인력을 배치시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Best HRD’ 인증을 획득하고 노·사 열린 대화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마니산 담수보를 활용한 빗물저장시스템 구축 등으로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경상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고객만족도 달성할 구상이다.

 

◇ 안전 중시하는 신뢰기반 안전경영 추구

관광 및 문화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시설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재난·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하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겠다.

연규춘 이사장은 “강화군의 군정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함께 만들고 공단 비전인 ‘고객만족과 행복경영을 지향하는 으뜸공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과 하나가 돼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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