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정 철학과 함께 5대 목표 12대 전략 발표

 

 중구는 오는 25일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라는 비전과 구정철학 5대 목표 12대 전략을 담은 민선 7기 중구의 비전을 선포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새로운 미래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고자 공익과 공정, 소통과 참여를 구정 철학으로 삼아 역사가 숨 쉬는 문화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 등 5대 구정 목표를 제시한다.

‘역사가 숨 쉬는 문화도시’에는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근대역사문화 중심지 개항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한 해양문화복합항만벨트 구축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사 사업 등 2개 전략이 포함돼 있다.

365 생활안전센터 운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시스템 구축, 경로당과 어린이집 확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대, 장애인 이동권보장,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이 포함된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등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구현한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지원과 원도심 경제활성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며, 미래 4차 산업을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나눠지는 중구의 특성상 원도심은 정주환경 개선, 영종국제도시는 생활인프라 구축이라는 투트랙을 구사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을 위해 영종국제도시에 중구 제2청사 건립, 구민과 자유롭게 토론하기 위한 주민아카데미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중구 관계자는 “비전 선포가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도시 중구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오는 25일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라는 민선 7기 비전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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